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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 터진 조규성...'몸값' 때문에 무산될 위기 처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스타가 된 조규성의 유럽 이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터진 K리그1 득점왕 조규성.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극상'인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조규성의 FSV마인츠05 이적과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


8일(한국 시간) 키커에 따르면 현재 분데스리가 10위인 마인츠는 조규성에 확실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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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는 "마인츠는 15경기에서 겨우 19골을 넣었을 뿐이다"라며 "카림 오니시보, 마커스 잉바르트센 등 최다골 보유자는 4골을 넣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에서 빠르게 해결법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라며 "우리 정보에 따르면 마인츠는 재정 상황을 파악한 뒤 조규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식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스포츠매체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조규성의 이적료는 250만파운드(한화 약 39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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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도 대략 이 정도의 예산을 들고 접근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이 이적료는 전북 현대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키커는 마인츠가 조규성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경기에서 헤더 멀티골을 뽑아냈다. 이는 한국의 사상 첫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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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브라질전에서도 활약했다. 명실상부한 월클 수비수 티아고 실바&마르퀴뇨스 조합과 대결에서도 공중볼을 따냈다.


조규성은 공중볼 경합 승리 21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드컵 전체 공동 2위였다. 조규성은 2022시즌 K리그1 공동 득점왕(17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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