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2차 가자는 여성의 은밀한 제안, 받아들였다가 인생 종 칠 뻔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한민국에도 마약 관련 범죄가 점차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원하지 않아도 마약을 하게 되는 '퐁당 범죄'까지 성행을 하면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최근 유튜버 슈카월드는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변호사는 마약의 위험성을 언급하면서 과거 자신이 맡았었던 마약 관련 사건을 하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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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에 따르면 당시 한 남성은 바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때 한 젊은 여성이 남성에게 다가와 대화를 건넸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물 흐르듯 흘러갔고 여성은 자연스럽게 2차를 제안했다.

하지만 그날따라 뭔가 쎄함을 느꼈던 남성은 그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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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리를 마무리한 남성은 며칠 후 연락을 받았는데 그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알고 보니 술자리의 여성이 그날 마약을 한 후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같이 마약을 했다고 신고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2차를 가지 않아 처벌을 받을 리는 없었지만 자칫했으면 마약범죄와 성범죄에 모두 연루될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슈카는 "앞으로는 누가 호감을 표시하면 조심해야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YouTube '슈카월드 코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