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은 지 겨우 1년 됐는데...재산 7500억 가진 유명 할리우드 부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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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 할리우드 부부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이 둘째 아이를 맞이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전해진 소식이라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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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와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이 헤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캇은 지난 크리스마스 때에도 떨어져 보냈다.

카일리 제너는 트래비스 스캇과 떨어져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가깝고 소중한 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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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에 따르면 부부는 크리스마스 기간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으나 카일리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있기를 원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카일리와 트래비스는 함께 휴가를 떠나기로 했으나 카일리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스펜으로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은 이전에도 너무 많이 일어났다. 이들은 결국 친한 친구이자 훌륭한 공동 부모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엄마와 크리스마스 즐긴 카일리 제너 / Instagram 'kyliejenner'

한편 최연소 억만장자로 화제가 된 카일리 제너와 힙합 패셔니스타 트래비스 스캇은 2017년 뜨겁게 연애를 시작, 딸 스토미 웹스터를 낳았다.

하지만 끊임없이 갈등을 겪다가 2019년 결국 이별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카일리 제너가 트래비스 스캇과 함께 둘째 아들을 낳았다고 밝혀 재결합 소식이 불거졌다.

포브스가 추정한 카일리 제너의 재산은 6억 달러(한화 약 7,520억 원)이며 트래비스 스캇은 40만 달러(한화 약 5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