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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빅리그다...조규성, 한국과 인연 깊은 유럽팀에 이적 제의 받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규성에 대한 빅리그 이적설이 터졌다.

인사이트조규성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낳은 스타, 조규성을 두고 유럽 구단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외 리그에서 러브콜이 나오던 조규성이었지만, 이번엔는 5대리그 중 한 리그의 팀에서 구애가 나왔다.


7일 스포츠 매체 '스포츠동아'는 독일 분데스리가 FSV마인츠05에서 조규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마인츠가 조규성의 소속팀은 전북 현대에 공식 오퍼를 넣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인츠05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팀이다.


현재 '조선 3미들'(이재성, 황인범, 정우영) 중 하나인 이재성이 뛰고 있는 팀이다. 이전에는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그리고 지동원이 뛰기도 했다.


인사이트이재성 / GettyimagesKorea


마인츠05가 전북에 오퍼한 금액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셀틱FC의 오퍼금액인 220만파운드(한화 약 33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유럽 리그로 이적을 결심한 조규성은 현재 마인츠05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로 전해진다.


마인츠05 공격진 구성이 두텁지 않고, 전북 현대 선배에다 이번 월드컵에서 함께 뛴 이재성이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리그 경쟁력도 그간 이적설이 나온 SPL, 튀르키예 쉬페르리가보다 더 높은 것도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전북은 합리적인 이적료 오퍼가 날아온 선수에 대해 해외 이적을 막지는 않았다. '헐값'이 아니라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인 조규성에게 220만 파운드는 충분히 합리적인 금액으로 여겨지는 상황.


조규성이 유럽 5대리그로 직행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