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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아 스타일 바꾸려 파마했다가 아줌마 머리가 됐다며 20대 여성이 올린 비포·애프터 사진

새해를 맞아 기분 전환을 위해 파마를 했다가 머리를 망친 여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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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새해를 맞아 기분 전환 겸 헤어 스타일을 바꾸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사연의 주인공 A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2023년 새해를 산뜻한 기분으로 맞이하고 싶어 미용실에 가 파마를 결심했다.


하지만 파마가 끝난 후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본 A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거울 속에는 뽀글뽀글 폭탄 머리를 한 아줌마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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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 videos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했다가 실패해 아줌마 머리가 된 여성의 사연과 사진을 공개했다.


허난성에 사는 A씨는 평소 찰랑 거리는 청순한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색다를 느낌으로 변신하고 싶었던 그녀는 미용실에 가 파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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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을 원했지만 파마가 끝나 그녀의 모습은 기대와는 너무 달랐다.


머리카락이 너무 뽀글뽀글 해져 마치 라면을 뒤집어쓴 것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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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가 실수로 그만 열세팅을 너무 세게 해 펌이 너무 강하게 들어간 것이었다.


그녀는 "올해 21살이 됐는데 마치 41살이 된 것 같다. 이런 촌스러운 사자 머리를 어떻게 하고 다니냐"라고 분통을 터뜨려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