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일진 5인방 뭉친 사진 공개되자...과몰입러들 반응 폭발했다

Instagram 'limjjy2'

'더 글로리'에서 일진 역할 맡았던 5명 모두 뭉쳤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일진 5인방'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들이 한데 뭉쳤다.

지난 6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들"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Instagram 'limjjy2'

해당 사진 속에는 '더 글로리'에서 각각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 역을 맡아 열연했던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배우들은 서로 가까이 붙어서 오붓하게 사진을 찍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극중 이들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다 같이 몰려 다니며 학교 폭력을 일삼은 이른바 '일진 5인방'이다.

Instagram 'limjjy2'

'더 글로리'에서 이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친분을 유지하며 각종 악행을 저질렀다.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덕에, 해당 드라마에 '과몰입'하는 애청자들이 대거 생성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에 '과몰입'한 배우들과 시청자들

이에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더 글로리'를 시청한 수많은 누리꾼은 "사진 보고 눈부터 깔았다", "분명 화기애애한 모습인데 난 왜 무섭냐"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많은 대중과 더불어 배우들도 극중 역할에 몰입해 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차주영은 해당 게시글에 "내 자랑! 내 기쁨! 내 칭구들 샤룽. 포에버 포에버!"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녀는 "단짝", "베프"라는 해시태그까지 곁들이는 센스를 선보였다.

김히어라 역시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우리 우정 포에버"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