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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박연진이 일진 짬바(?)로 MZ세대 기상캐스터 후배 박살내는 장면 (+영상)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이 후배를 기선제압하는 장면이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에서 크게 화제 되고 있는 장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더 글로리'에 푹 빠진 팬들은 한 장면을 여러 번 돌려 보며 '과몰입'하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특히 고등학생 때 문동은(송혜교 분) 등을 심하게 괴롭히는 일진이었던 박연진(임지연 분)이 사회인이 되고 나서도 후배를 박살내는 장면이 크게 화제되고 있다.


극중 기상캐스터인 박연진은 원고를 직접 쓰지 않고 작가를 뽑아 대필 시켰다.


이를 모두 알고 있는 후배 수미(정가희 분)는 박연진 옆에서 다 들리도록 "자기 멘트 하나 못 쓰는 게 어떻게 기상캐스터야? 신입도 자기 멘트는 자기가 써"라며 '앞담화'를 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박연진이 "수미야"라며 주의를 주자 수미는 "어머, 들으셨어요?"라며 천진하게 대꾸했다.


박연진이 "네가 크게 말했어"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수미는 "진실은 원래 크게 들리는 법이거든요 선배님"이라며 비웃었다.


후배의 말을 들은 박연진은 "'뉴스룸' 보는줄"이라며 박장대소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후배 기선제압 제대로 한 '일진 출신' 박연진


이어 박연진은 "수미야. 코디 언니 말 좀 새겨들어. 내 남편이 이번에도 광고 붙였다잖아.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라고 말했다.


박연진은 방송국이 자신에게 월급으로 220만 원을 주지만, 자신의 남편인 재평건설 대표 하도영(정성일 분)은 이 방송국에 2억 2000만 원을 쓴다며 기선제압했다.


그녀는 " 너 나이 어린 거? 뭐 언제까지 어려? 내년에도 어려? 후년에도 어릴거니?"라며 일침을 가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박연진은 일어서서 반격하려는 후배를 밀어서 다시 앉힌 다음, "네가 아무리 콜라겐을 쳐먹고 쳐바르고 용을 써도 내 자리는 어림도 없다는 뜻이란다. 이 어리기만 한 X아"라며 할 말을 없게 했다.


해당 장면을 본 많은 시청자들은 "임지연 연기 진짜 잘한다", "대사가 엄청 찰지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무비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