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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유럽 진출' 9부 능선 넘어...이적 계약 위해 '이 나라'로 출국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국제적인 축구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이 유럽 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국제적인 축구 스타로 발돋움한 조규성.


가나전 폭풍 헤더 2득점의 향기를 아직 팬들이 잊지 못하는 가운데, 놀랍고 반가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유럽 무대에서 꼭 뛰고 싶다고 한 그가 진짜 유럽 리그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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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 시간) 뤼트키예 메체 'AKSAM'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는 갈라타사라이가 전북 현대의 조규성을 눈독을 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규성은 당초 김민재의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조규성 측이 이 팀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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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은 그 대신 갈라타사라이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계약을 맺기 위해 조만간 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AKSAM은 "조규성은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설도 불거졌지만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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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계약을 위해 최근 전북 현대의 기술 고문으로 선임된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디 마테오가 조규성의 이적을 결정할 것이라는 보도는 AKSAM뿐 아니라 영국 매체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조규성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순간이 오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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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우승 횟수가 무려 22회다.


유로파리그 우승 경험도 있는, 그동안 조규성과 이적설이 나온 팀 가운데 가장 명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