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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후 에이프릴 탈퇴한 이나은, 나무엑터스로 옮기고 배우 변신 예고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로 소속사를 옮긴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betterlee_0824'


2023년 맞아 새해 인사 전한 이나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고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신년을 맞이해 이나은이 직접 쓴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나은은 "안녕하세요 배우 이나은입니다. 2023년 저의 소원은 '오늘 보다 나은 내일 되기' 입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그녀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성한 한 해 되세요"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2022년 나무의 New Face 나은 배우. 오늘보다 언제나 한층 더 나은 내일을 걷는 나은 배우의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메시지와 더불어 이나은의 셀프 카메라 사진까지 공개됐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더욱 성숙해진 근황 공개한 이나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나은은 단발머리를 한 채 베이지 니트를 입고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올해 25살을 맞아 더욱 성숙해진 그녀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APRIL.DSPmedia'


한편, 지난 2021년 이나은이 속했던 그룹 에이프릴은 전 멤버 이현주를 왕따시켰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왕따 논란이 불거진 후 이나은은 당시 촬영 중이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하고 공백기를 가졌다.


해당 사건 이후 에이프릴은 공식 해체했으며, 이나은은 나무엑터스로 이적해 배우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