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상파 연기대상서 '최우수상' 휩쓴 아이돌 출신 배우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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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라마에서 크게 활약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각종 시상식이 진행되는 연말, 연초에는 어떤 스타들이 상을 수상할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2022년 연말 지상파 3사의 연기대상에서는 특히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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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드라마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올 한 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크게 사랑 받았다.

먼저,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는 '빅마우스'에서 주인공 구미호 역을 맡아 크게 활약했던 소녀시대 윤아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MBC '2022 MBC 연기대상'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 찬사 받았던 배우들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는 '금수저'에서 주연 이승천 역을 맡았던 비투비 육성재가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31일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 여자부문 최우수 연기상에 걸그룹 I.O.I 출신 가수 김세정이 이름을 올렸다.

MBC '2022 MBC 연기대상'

그녀는 올해 '사내맞선'에서 주인공 신하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날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트로피는 그룹 엑소의 디오(도경수)의 품으로 돌아갔다.

SBS '2022 SBS 연기대상'

도경수는 올해 '진검승부'에 출연해 명품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가수와 배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에 성공한 배우들에게 많은 대중의 찬사가 쏟아졌다.

KBS2 '2022 KBS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