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화제인 '응팔' 선우 볼살찌기 전 모습

 via (좌) tvN '응답하라 1988', (우) tvN '이웃집 꽃미남'

'응팔' 고경표가 볼살이 오른 귀여운 모범생 선우 역으로 여심을 흔드는 가운데 과거 살이 빠진 모습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고경표가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날씬한 모습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응팔에서 고경표는 다소 통통한 모습으로 순진하고 선한 이미지를 풍기며 새로운 '남친짤'의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그가 과거에 출연한 작품에서는 지금보다는 확연히 살이 빠진 모습으로 차도남 이미지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눈에 띄는 걸 좋아하는 폼생폼사, '신의 퀴즈4'에서는 금지된 인체실험을 한 천재 과학자,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오지랖 수다남 등을 연기한 바 있다.

또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뱀같이 흐물흐물한 날카로움을 지닌 범죄자 '치도'역, '간신'에서는 연산군의 병약한 이복동생 '진성대군'역을 연기했다.

현재 볼살이 통통한 '선우'의 모습과는 달리 턱선이 살아있는 고경표의 과거 사진을 소개한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