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날 바지 벗고 다른 여자와 있는 신랑 발견하고 오열한 새신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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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 어디론가 달려가는 신부...신랑 바람 현장 발견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에서 가장 큰 불행을 맞이한 신부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러시아 매체 스타히트(StarHit)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볼리비아의 한 결혼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장면으로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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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급하게 어딘가로 달려가는 신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심각한 일이 벌어진 듯 울 듯한 표정으로 달려간 신부는 신랑 대기 차량 안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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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차량 안의 신랑의 모습...신부는 오열했다

창문을 통해 본 차 안에는 바지를 벗은 신랑의 모습이 보였다.

그의 옆에는 상의를 반쯤 벗은 여성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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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황상 해당 여성과 신랑이 바람을 피운 것이 확실했다.

신랑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은 신부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애를 썼지만, 분노와 슬픔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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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 일부는 영상의 진위여부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결혼식장에서 무슨 짓이냐", "너무 역겹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랑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같이 살다 바람 사실을 아는 것보다 차라리 낫다"라며 신부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