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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과 결별하나..."토트넘, 벌써 후임 선수 찾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이적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이 이적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물색 중이라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한국 시간) 베트남 매체 thethao247은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내년 1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바 있다.


인사이트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 뉴스1


베트남 매체는 "손흥민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복귀를 선택할 수 있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예전만큼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여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에게 다시 관심을 표명했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다면 주급은 25만 파운드(한화 약 3억 8,100만 원)로 현재 18만 5,000파운드(한화 약 2억 8,200만 원)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m_son7'


이 가운데 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이 이탈리아 세리에A SSC나폴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현재 김민재가 활약하고 있는 팀이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 측은 토트넘 측의 제안을 거부하고 크바라츠헬리아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PL 등 다른 리그의 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2028년까지 계약 연장까지 고민 중이다.


인사이트크바라츠헬리아 / Instagram 'kvara7'


또 나폴리 측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를 최소 5,000만 파운드에서 최대 1억 파운드(한화 약 1,552억 원)로 책정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포지션은 손흥민과 같은 윙어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EPL 골든부트를 수상했지만, 내년이면 31세가 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안을 모색하고 여러 이적설이 도는 만큼 후계자를 찾기 위해 21세에 불과한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3골-2도움으로 소파스코어 7.21점을 기록했다. 반면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A에서 6골-5도움으로 손흥민보다 높은 7.3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