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Unilad
자폐증을 앓는 아이와 그의 엄마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랜드(Unilad)는 에린 딜리(Erin Deely)와 그녀의 아들 브레이든(Brayden)이 우연히 '자상한 산타'를 만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에린과 브레이든은 휴가를 맞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주(州) 사우스파크 몰(SouthPark mall)에 찾아갔다.
그곳에서 둘은 '자상한 산타'를 만났다. 그는 브레이든을 발견하자 바닥에 엎드려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신나게 놀아줬다.
이 '자상한 산타'는 장애아동 치료법을 교육받은 상태였고, 자폐증을 앓고 있는 브레이든은 이 산타를 만나 한없이 기뻐했다고 한다.
한편, 브레이든과 함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는 에린은 '자상한 산타'를 만난 후 가족의 삶에 행복한 변화가 생겼다는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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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