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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나 쳐머거라"...DM으로 전역 인증샷 보낸 팬한테 '공짜 치킨' 쏴준 츤데레 염따

래퍼 염따가 전역 인증샷을 보낸 팬에게 기습 '공짜 치킨'을 쏘면서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란 걸 다시 입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여심 폭격기' 염따가 남성 팬에게 공짜 치킨 쏜 사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염따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팬에게 치킨 선물을 했다.


지난 27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팬과 주고받은 DM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캡처된 DM 내용에 따르면 팬은 염따에게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따형 오늘 전역했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


염따는 "고생했다 이거나 쳐머거라"라며 기습 '치킨 쿠폰'을 던져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뿌링클, 치즈볼, 콜라까지 메뉴 선정에 있어서도 넘치는 센스를 발휘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염따의 호의에 감동받은 팬은 전역 인증샷을 보냈다.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염따에게 깜짝 치킨 선물을 받은 현재 심경을 보여주는 듯했다.



팬의 사진을 본 염따는 "모든 군인은 존경받아 마땅하다"라면서도 "창모 제외"라고 덧붙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동료 래퍼 창모만큼은 존경하기 싫다는 뜻이 내포돼 있어 웃음을 안겼다.


친동생에게도 수차례 플렉스 했던 염따...누리꾼 "형, 진짜 멋져요"



염따는 원래 주변 사람에게 잘 베풀기로 유명하다. 팬들에게 명품 선물을 사주는가 하면, 친동생에게 '넘사벽' 플렉스를 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염따는 설날을 맞아 친동생에게 4천만 원 짜리 자동차를 선물했고, 올해 추석에는 용돈으로 200만 원을 시원하게 쐈다.


누리꾼은 "염따형 완전 멋져요", "나도 전역하면 염따한테 DM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umd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