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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심이 맞는 것 같은데"...캐나다서 무지개 다리 건넌 반려견 닮은 강아지 보고 눈물 쏟은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순심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vN '캐나다 체크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효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순심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7일 tvN '캐나다 체크인' 3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효리는 캐나다에서 반려견들을 만나며 애틋한 나날을 보냈다.


캐나다의 한 바닷가를 찾은 이효리는 무언가를 보고 미소 지었다.


이효리는 "순심이 같은 애 온다, 쟤 순심이 맞는 거 같은데?"라며 한 강아지를 보고 반가워했다.


인사이트tvN '캐나다 체크인


해변에서 그녀가 본 강아지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 무지개 다리를 건넌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와 매우 닮아 있었다.


이효리는 강아지를 향해 "순심?"이라고 이름을 불렀다.


인사이트tvN '캐나다 체크인


강아지는 그에 화답하듯 곁으로 다가와 이효리의 옆에 살며시 앉았다. 


이효리는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미소 지었다.


인사이트tvN '캐나다 체크인


이윽고 이효리는 눈물을 터트렸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순심이 그리웠던 것이다.


이효리는 "내가 말했잖아. 어딘가에서 (순심이가) 똑같이 살고 있을 거 같다고"라고 말해 반려견을 먼저 떠나 보낸 경험이 있는 반려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한편 '캐나다 체크인' 3화는 오는 3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YouTube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