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문재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2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모금회 계좌로 직접 성금을 보냈으며 자신이 거주하는 양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써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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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회는 양산지역 저소득 세대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님이 전해주신 마음은 올겨울 지속되는 한파를 이겨 낼 따뜻한 소식"이라며 "기부해 주신 귀한 마음을 담아 양산시 복지 재단을 통해 양산시 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1년 연말의 경우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열린 '2021 기부·나눔단체 초청행사'에 참석해 구세군 모금함에 성금을 직접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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