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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서 남친 아닌 '다른 김준호'랑 팔짱 끼고 함박웃음 지은 김지민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다른 남성과 팔짱을 끼고 미소지었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예대상'


연인 아닌 다른 사람과 팔짱 끼고 수줍게 등장한 김지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민.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은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하지만 김지민이 시상식에서 자신의 연인인 김준호가 아닌 다른 남성과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김지민은 펜싱 김준호 선수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 시상자로 나섰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예대상'


김지민은 김준호 선수의 팔짱을 끼고 수줍게 웃으며 입장했다.


무대 위에 김지민과 나란히 선 김준호 선수는 "그 김준호가 아니어서 죄송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예대상'


김준호 선수는 목덜미에 살 없다며 좋아한 김지민


김지민은 "아니다. 감사하다. 같은 준호, 다른 느낌이다. 뒷목살도 없다"라며 유쾌하게 대답했다.


김준호 선수가 "대본대로 해주신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살짝 당황하자, 김지민은 "대본대로 할 거면 비대면으로 하시지 그러셨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예대상'


김준호 선수와 김지민의 케미스트리를 본 많은 시청자들은 "이러면 안 되지만 두 분 잘 어울린다", "지민 언니 '찐웃음' 짓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지민의 아름다운 미모 역시 크게 화제 됐다.


인사이트KBS2 '2022 KBS 연예대상'


단정한 단발 머리에 앞머리를 넘기고 등장한 김지민은 '여신 포스'를 풍겼다.


씨스루 의상을 입은 그녀의 볼륨감과 아름다운 허리 라인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