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사실...벌써 '한 달 전'인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우루과이 첫 경기
어느새 2022년도 딱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어느새 2022년도 딱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인 오늘, 2022년 마지막 일요일을 보내고 나면 마지막 월·화·수·목·금·토요일을 지나 바로 2023년 1월 1일이 시작된다.
매년 이맘때쯤 많은 사람들이 올해 특별히 한 게 없는데 속절없이 흘러버린 시간에 깜짝 놀라곤 한다.
특히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푹 빠져있던 시민들은 정신 차려보니 12월이 훌쩍 지나버렸다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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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세월의 흔적을 증명이라도 하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벌써 '한 달 전'에 치러졌다는 사실이 퍼져 많은 이들을 경악게 했다.
11월 24일 밤 10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날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TV 앞 혹은 거리 응원에 나서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쉽게도 이날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와 0 대 0으로 비기며 승점을 따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남다른 경기력에 국민들은 16강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빛을 봤다.
카타르 월드컵의 시작을 알렸던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벌써 한 달 전에 치러졌다는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의 흐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라는 물음표를 가득 채운 댓글을 달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치며 "또 내 시간만 도둑 맞았다", "눈 깜빡 하니 한 달 후라니?"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