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영국·프랑스' 이적설 터진 조규성...충격적인 현지 감독 반응 나왔다

유럽리그 이적설이 나온 조규성을 두고 한 팀의 감독이 놀라운 반응을 내보였다.

인사이트조규성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된 조규성의 '해외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스코시티 프리미어리그(SPL) 셀틱FC 이적설이 현지에서 나오는 가운데, 해당 팀 감독의 반응까지 전해졌다.


그런데 이 감독의 반응이 예상한 것과는 사뭇 달라 축구팬들 사이에서 놀랍다는 반응이 나온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24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 스코티시선은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조규성 이적과 관련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제 감독은 조규성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매체는 22일 2022-23시즌 SPL 7라운드 '셀틱 vs 리빙스턴' 경기에서 한 기자가 엔게 감독에게 조규성 이적과 관련해 물었는데, 엔제 감독은 "그가 누구인데?"라고 반문했다고 전했다.


다만 엔제 감독은 현재 구단이 많은 일을 감당하고 있고, 추진하는 일이 마무리되면 그때 공개할 것이라 했다. "곧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감독의 이러한 공개 발언은 이적 과정에서 선수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한 '언론플레이'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인사이트뉴스1


유럽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스코틀랜드의 셀틱, 프랑스의 스타드 렌 등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조규성의 가치를 250만유로(한화 약 34억원) 정도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몸값이 8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올랐다.


한편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 vs 가나' 전에 폭풍 2득점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공중을 장악한 그는 '공중볼 경합 순위'에서도 공동 1위(21회 승리)를 기록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