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식당서 준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식수 아닌 락스물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락스 섞인 물을 마신 경찰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59분쯤 영등포구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 2명이 물을 먹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의도에서 근무하던 기동대원 2명은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방문했다가 내어준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이들이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실수로 락스물을 담아둔 통을 냉장고에 넣어둔 모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