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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배들이 축구할 때보다 '롤' 할 때 더 긴장하고 벌벌 떠는(?) 이유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의 숨겨진 게임 사랑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스포츠타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의 숨겨진 게임 사랑이 공개됐다.


24일 '스포츠타임'은 ''27번째 선수' 오현규가 말하는 손흥민, 월드컵, 그리고...댄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오현규는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선배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인사이트뉴스1


다양한 에피소드 중 눈길을 잡아끈 것은 대표팀 내에서 있었던 치열한 게임 대결 현장이었다.


오현규는 "제가 카타르 가서 형들과 친해지려고 몰래 롤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흥민이 형이 대표팀에서 제일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5명이서 게임을 하다가 지면 딜량이나 이런 것들을 확인해서 범인 찾기에 들어간다"라며 "보통 저나 정우영 선수가 많이 지목된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게임 내에서도 강력한 승부욕을 보이는 손흥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시 롤 하려면 범인 찾기는 해야지", "손흥민 티어 어디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의 게임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꽤나 유명하다.


앞서 손흥민은 쉬는 시간에 게임을 주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LOL 프로게이머인 페이커의 경기를 챙겨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