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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유효슈팅' 정확도 대한민국 황희찬 1위 차지...음바페 이겼다

대한민국의 황희찬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든슈츠의 주인공 음바페를 제치고 '유효슈팅' 1위에 올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대한민국의 황희찬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든슈츠의 주인공 음바페를 제치고 '유효슈팅'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한국 시간) 유럽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 부분별 가장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한 선수들을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슈팅 대비 '유효슈팅' 비율이 가장 높은 1위는 대한민국의 황희찬 선수였다.


황희찬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6차례 슈팅을 시도해 유효슈팅 5개를 기록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매체는 황희찬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114분을 뛰었으며 유효슈팅 비율은 '8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황희찬의 날카로운 슈팅을 극찬하며 상대에게 얼마나 위협이 되는지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황희찬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교체 투입 후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16강 진출로 이끈 장본인이다.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은 유일한 슈팅을 '골'로 만들어내며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16강에서 만난 브라질전에서는 5차례 슈팅을 때렸고 이 중 4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다.


황희찬의 뒤를 이어 유효슈팅 비율이 가장 높은 선수 2위에는 프랑스의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음바페는 총 20개의 슈팅 중 15개의 유효슈팅을 날렸으며 비율은 7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