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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 들자 호날두가 화내며 한 '행동'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호날두가 한 행동이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호날두, 월드컵 8강 탈락에 큰 타격 입어"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두 슈퍼스타의 운명이 갈렸다.


리오넬 메시는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눈물을 흘렸다.


호날두는 결국 월드컵 우승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물러나야 했다.


스페인의 스포츠 매체 마르카(MARCA)는 "월드컵 8강 탈락은 호날두에게 매우 큰 타격이었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위대한 라이벌 메시의 우승으로 호날두는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omessi'


트로피 들어 올린 메시, 호날두는 '이런 반응'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전 프리미어리그 에이스 대런 벤트(Darren Bent)의 말을 빌려 호날두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보인 행동에 대해 전했다.


벤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18일 오랜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어 "그는 화를 내고 있다. 호날두와 같은 연속 우승자(serial winner)라면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이 왜 그를 괴롭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호날두가 결승전에서 메시와 그의 팀 동료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을 봤을지에 대한 질문에 "절대 아니다. 그는 휴대전화의 모든 업데이트, 알림, 모든 것을 껐다"라고 했다.


인사이트뉴스1


호날두, 사우디 클럽 가나


한편 마르카는 호날두가 연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팀인 알 나스르 FC(Al Nassr FC)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올해 안에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면서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2년 반 계약에 연봉 2억 유로(한화 약 2,732억 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