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메시에게 달려와 안겨 눈물 쏟은 중년 여성...엄마 아닌 반전 정체 (영상)

많은 이들이 그녀가 '메시의 어머니'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밖의 인물이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메시, 월드컵 5번 출전 끝에 우승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이 됐다.


이날 경기에는 '축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대단했다. 그는 그라운드를 누비며 흐름을 이끌어가는가 하면 '멀티골'까지 폭발시켰다.


특히 메시의 월드컵 우승은 더욱 뜻깊다. 유독 월드컵과 인연이 없던 그가 5번의 도전 끝에 따낸 우승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beIN Sports


그래서인지 끝난 후 메시의 행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이런 가운데 메시가 한 중년 여성과 꽉 끌어 안은 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이 여성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많은 이들이 그녀가 '메시의 어머니'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뜻밖의 인물이었다.


beIN Sports


메시에게 달려와 안긴 여성의 정체는?..."엄마 아니었다"


20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여성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메시의 어머니가 아닌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전담 셰프 안토니아 파리아스(Antonia Farias, 42)였다.


안토니아는 지난 10년 동안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끼니를 책임져 왔다고 한다.


인사이트beIN Sports


선수들을 위한 완벽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원정 경기에 늘 함께했다.


그래서인지 선수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선수들이 그녀의 생일을 챙겨줄 정도이며 실제로 함께 생일 파티 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메시는 안토니아가 해준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선수 생활을 하며 우승까지 할 수 있게 된 셈. 두 사람이 포옹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Argentina'


한편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당시 자국에서 소고기 900kg을 공수해 왔다고 한다. 


자국 전통 바비큐인 아사도를 즐기기 위해서다.


메시는 아사도를 즐겨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가족·친구와 아사도를 먹는 사진을 올리곤 한다.


인사이트Twitter 'Argent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