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메시 월드컵 우승 후 바르셀로나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축구팬들 반응 심상치 않다

FC 바르셀나가 월드컵 우승을 한 메시를 축하하는 사진을 올렸는데, 심상치 않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리오넬 메시가 평생의 소원이었던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메시의 팬, 축구팬들이 축하를 보내는 가운데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도 축하에 동참했다.


19일 FC바르셀로나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fcbarcelona'


바르셀로나에서 30번을 달고 뛰던 어린 메시가 10번을 달고 뛴 35살 메시에게 월드컵 트로피를 건네는 모습이다. 35살의 메시가 어린 메시에게 건네는 모습이라고 봐도 되겠다.


하늘이 열려 있는 구장에서 빛을 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느껴진다.


축구팬들은 이 짤을 보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감동이 밀려온다는 반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향해 "메시, 당신은 세계 챔피언이다"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축하해 줬다.


훈훈한 축하지만, 축구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바르셀로나 경영진이 메시에게 저지른 잘못 때문이다.


메시는 2020-21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을 맺으려 했지만, 경영진의 뒤통수+언론플레이로 인해 재계약을 맺지 못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FA 이적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 때문에 마지막 기억이 좋지 않다.


축구 팬들은 "대놓고 보낼 때는 언제고 이러냐", "PSG가 아니라 바르셀로나가 이러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옹호하는 이들도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떼려야 뗼 수 없는 사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