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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8년 전 브라질 월드컵서 입맛만 다셨던 '우승 트로피'에 드디어 입 맞춰

'축신' 리오넬 메시가 조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축신' 리오넬 메시가 조국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전·후반 90분 동안 2대 2,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극적 승리를 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아르헨티나 간판 선수 메시는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기쁨을 누렸다.


이때 팬들은 더욱 뭉클한 감정을 느꼈다. 8년 전 '그날'과 비교되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날'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경기가 있던 날. 당시 아르헨티나는 독일과 맞붙어 0:1로 패배해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포기해야 했다.


메시는 8년 전 우승 트로피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World Press Photo


그 다음 월드컵이었던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는 16위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보여줬다.


8년 만에 재도전 끝에 드디어 입맛만 다셨던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게 된 메시.


메시와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전세계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