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득점왕 수상하러 무대 올라간 음바페가 아르헨티나 선수들 보고 한 센스甲 행동

음바페는 센스 있는 행동으로 무대의 주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월드컵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음바페는 센스 있는 행동으로 무대의 주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3-3으로 맞선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월드컵 우승했던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경기가 끝난 후 개인 수상의 순간, 7골 3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을 품에 안았다.


마르티네스는 골든 글로브, 엔소 페르난데스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선수 중 음바페는 유일하게 대회 8골을 득점왕을 차지했다.


수상을 한 4명의 선수가 모여 기념 촬영을 마친 순간, 음바페는 옆으로 물러나 자리를 비켜줬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음바페의 이 행동으로 인해 아르헨티나의 세 선수는 나란히 모여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월드컵 득점왕을 하고도 스포트라이트를 양보한 음바페의 배려심이 돋보이는 행동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멋있다", "이미 한 번 우승해 본 자의 여유인가", "나이도 어린데 멘탈이 강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