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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대표팀 은퇴 안 해...추후 계획 공개했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아직 은퇴에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두 번째 월드컵 골든볼 손에 넣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한국 시간) 자정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는 결승전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경기가 열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는 3대3까지 이어졌고, 승부는 승부차기에서 결정됐다. 아르헨티나가 4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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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골든볼은 아르헨티나의 캡틴 메시에게 돌아갔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월드컵 골든볼을 손에 쥐었다.


메시는 이날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다. 나는 이것을 매우 원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신이 내게 그것을 주실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렇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이젠 즐길 때다. 이 컵을 보라, 아름답다"라고 우승의 기쁨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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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라 이번 월드컵을 '라스트 댄스'로 보는 관측이 많았다. 자연스레 은퇴와 관련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메시 "챔피언으로 더 뛰고 싶다...대표팀 은퇴 안 해"


하지만 메시는 일단 지금이 아르헨티나 대표로의 완전한 마지막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


인사이트GettyimgesKorea


그는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뛰는 경험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메시가 4년 후 개최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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