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 메시 형이 월드컵 우승하자 네이마르가 올린 인스타글 (ft. 인성)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기어이 우승을 차지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기어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도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메시를 보고 전 세계 많은 축구팬들이 감동하고 있다.
이런 감동을 '의형제'인 브라질의 네이마르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메시의 우승이 확정되자 곧바로 축하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보냈다.
19일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렘 계정에 "Felicidades Hermano @leomessi"라는 문구를 써 올렸다.
이는 "축하해 형"이라는 말이다. 의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는 메시의 우승을 축하해준 것이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에 밀려 8강에서 탈락하며 월드컵 우승의 꿈을 날렸지만, 형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지난 2021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메시가 우승했을때도 네이마르는 그라운드에서, 그리고 라커룸에서 진심으로 축하해 준바 있다.
팬들은 이런 네이마르를 보며 "정말 메시를 잘 따르는 것 같다", "이런 모습 보기 정말 좋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네이마르가 마지막 도전을 하기 바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