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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100%' 웃음 짓던 음바페가 후반전 시작하기 전 보여준 표정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생애 두 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생애 두 번째 월드컵 우승 도전하고 있다.


경기 전 그는 프랑스 국가가 울려 퍼지는 상황에서 '밝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축구팬들은 결승전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는 그의 여유로움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45분의 전반전을 끝낸 뒤 그의 표정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19일(한국 시간) 자정부터는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전반전 리드는 아르헨티나의 것이었다.


24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 35분 디 마리아의 추가골로 2대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 때 카메라에 잡힌 음바페의 표정은 굉장히 어두웠다. 이른바 '그 표정'이 나왔다.


인사이트후반전 시작 전 보여준 음바페 표정 / SBS


급격하게 침울해진 모습이었다. 전반 시작 전 나왔던 여유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있었다.


음바페의 이런 표정은 경기력으로도 연결됐다. 후반전 20분 동안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후반 35분부터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PK골로 추격골을 넣은 뒤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 양상을 완전히 바꿔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