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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 한 판에 '1000억' 걸려...메시 '아르헨' vs 음바페 '프랑스' 쩐의 전쟁 시작

오는 19일 자정, 드디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자리를 걸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대격돌을 펼친다.

인사이트메시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는 19일 자정, 드디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자리를 걸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대격돌을 펼친다.


'세계 최강 축구국'의 자존심을 걸고 레전드 축구선수 메시와 음바페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월드컵 우승 상금을 두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피파(FIFA)에 따르면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걸린 총 상금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보다 약 10% 가량 늘어난 4억4천만 달러(한화 약 5천8백억 원)로 역대 최대 규모에 달한다.


인사이트음바페 / GettyimagesKorea


특히 우승국과 준우승국의 상금 차이도 어마어마한데, 우승국은 무려 4천2백만 달러(한화 약 554억 원)를 손에 거머쥘 예정이다.


준우승국 상금은 3천만 달러(한화 약 396억 원)로 우승국과는 150억 원이 넘는 금액 차이를 보인다.


오늘 새벽 치러진 3·4위 전에서 승리한 크로아티아는 2천7백만 달러(한화 약 356억 원)의 상금을 쟁취했으며 4위에 머문 모로코는 2천5백만 달러(한화 약 330억 원)를 타게 됐다.


이외 8강 진출국은 1천7백만 달러(한화 약 224억 원)를, 16강 진출국은 1천3백만 달러(약 172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인사이트월드컵 최종 대진표 / 네이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국에는 900만 달러(한화 약 119억 원)가 돌아간다.


월드컵에서 받은 상금은 각 나라의 축구협회에 지급되며 선수들에게 얼마를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얼마를 경기 발전에 투자할지 등에 대해 정확한 지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한 판에 '1천억 원'의 상금이 걸린 결승전인 만큼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물론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기 위해 이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은 19일 0시(자정) 시작되며 주심은 폴란드인인 시몬 마르치니아크 심판이 맡는다.


인사이트지난 2018 월드컵 우승 당시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