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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진출 맞춘 '인간 문어'가 예상한 월드컵 결승전 경기 결과..."메시 큰일 났다"

한국의 16강 진출을 맞췄던 BBC 문어 서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국가를 예측했다.

인사이트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 GettyImagesKorea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결승전 앞두고 BBC 문어가 예측한 경기 결과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와 '짠물 수비' 모로코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가 오는 19일(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노리며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2회 연속 우승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한국의 16강 예측에 성공했던 영국 공영방송 'BBC'의 크리스 서튼이 결승전 결과를 예측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서튼,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은 '프랑스'가 될 것


그는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측을 맞추며 국내 축구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서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으로 아르헨티나가 아닌 프랑스를 예상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금 현재로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충분히 저항 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 / GettyImagesKorea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우승에 목마른 리오넬 메시


현재 아르헨티나 국민들과 선수단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가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메시는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슈퍼급 플레이어지만 지금까지 5회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없다.


그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과 결승에서 만났지만 1대 0으로 팀이 패하며 우승을 놓쳤다. 또 35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기에 우승은 더 간절하다.


인사이트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 / FIFA


서튼은 프랑스의 우승을 점치며 "아르헨티나에 애정이 있지만 결승전 승리팀은 프랑스라고 생각한다. 대표팀을 이끄는 디디에 데샹 감독은 실용적인 축구를 하면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인물이다. 아르헨티나전에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올리비에 지루(AC 밀란),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통해 공격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또 "결승전 결과는 개인의 탁월함에 의해 결정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왼) 리오넬 메시, (우) 시몬 마르치니악 주심 / money.pl


그러면서 "카드가 경기에 많이 영향을 미칠 듯하다. 아르헨티나는 항상 카드 위험 속에 있었다. 엄격한 시몬 마르치니악 주심에게도 마찬가지로 대할 것이다. 밀리고 있다면 레드 카드가 2장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 아르헨티나다"고 덧붙였다.


서튼은 프랑스의 우승을 점치며 스코어로는 3대 1을 예상했다. 한편 서튼뿐 아니라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등도 "아르헨티나가 패배할 것이다"고 했다.


인사이트plejada.pl


한편 폴란드 축구협회는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승전이 열리는 날은 폴란드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다. 시몬 마르치니악은 주심으로 월드컵 결승전을 관장하는 최초의 폴란드 심판이 된다"고 발표했다.


부심에는 파벨 소콜니츠키, 토마시 리츠키에비츠가 배정됐다. 두 심판 모두 역시 폴란드인이다. 대기심에는 미국의 이스마일 엘파스, VAR 심판은 폴란드의 토마시 크비아코프스키가 맡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