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성균관대 시절 대학 커뮤니티에 이런 글 남겼다 (+과거 사진·일화)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tvN '빈센조'에 이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연을 맡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

이번 드라마도 어김없이 큰 흥행으로 이끌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중 '재벌집 막내아들' 2회의 말미에서 극중 20살 역할을 연기한 송중기가 전혀 위화감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성균관대 학생 시절 그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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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의 실제 과거 일화'이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2006년 송중기는 대학교 커뮤니티에 '찬밥 선배님들, 현국원 모두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날이 추워졌다며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인삿말을 시작으로 "잔소리를 조금 하려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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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대학교 커뮤니티에 따끔한 '한 마디' 날려

송중기는 "자과캠(자연과학캠퍼스), 인사캠(인문사회캠퍼스) 방송국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다"며 "이후에도 계속 지저분할 시 더이상 A4용지를 가져다 놓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모두 방송국을 깨끗이 사용해달라"며 "모두가 조금만 신경 쓰면 깨끗한 성대 방송국을 만들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타 대학의 축제 행사를 알리는 글에서는 "귀찮게 이런 거나 시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대학 방송국은 어떤 식으로 축제를 하고 우리와 뭐가 다른지 많이 느끼고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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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와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송중기... "학교생활마저 착실했다"

나이에 맞지 않게 똑 부러지는 말투와 단호한 모습은 드라마 '빈센조'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그가 맡고 있는 역할과 100% 일치했다.

이외에도 송중기는 교내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아나운서를 직접 섭외하고 열정 넘치는 눈빛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등 착실한 모습으로 학교생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뛰어난 외모와 착실함,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연예인 안 했어도 대단했을 것'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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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중기는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2012년 배우 박보영과 같이 출연한 영화 '늑대소년'에서 큰 활약을 하며 '톱 배우'로 거듭났다.

tvN '빈센조'와 KBS2 '태양의 후예' 등 대작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올해로 어느덧 38살이 됐지만, 데뷔 초 때와 비교해도 크게 다를 바 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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