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완전 미쳤다"...프랑스 vs 모로코,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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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생애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리오넬 메시를 상대할 팀은 누가 될까.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의 한 자리를 차지할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작은 전쟁이 카타르 알코르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15일(한국 시간) 새벽 4시 카타르 알코르 지역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듴컵 4강 2차전 '프랑스 vs 모로코' 경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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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데샹 감독은 4-1-2-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찼고, 백포라인은 쿤데, 바란, 코나테, 에르난데스가 섰다. 백포를 보호할 미드필더 역할은 추아메니가 맡았고, 그리즈만과 포파나가 그 앞에 섰다.

공격진은 뎀벨레, 음바페 그리고 지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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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모로코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은 백쓰리를 들고나왔다. '야신' 부누가 골키퍼 장갑을 찼다.

엘 야미크, 사이스, 다리가 백쓰리에 포진했다. 마즈라위, 암라바트, 우나히, 하키미가 미들라인을 구성했고 부팔, 엔 네시리, 지예흐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경기의 주도권은 프랑스가 가져갔다. 선제골의 주인공도 프랑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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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시작 5분 만에 기회를 얻은 프랑스는 기어이 득점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는 이 골로 이번 월드컵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첫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모로코의 실점은 1점이었는데, 이는 자책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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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는 전반 21분 뜻하지 않는 악재로 사이스를 빼고 아말라를 투입해야했다. 준비한 게 흔들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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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로코의 골문을 계속 두드리던 프랑스는 전반 34분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음바페, 지루에게 연속 찬스가 왔다.

하지만 결정적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그렇게 끝났다. 프랑스는 1대0 리드를 하는 채로 후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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