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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히샬리송이 충격의 월드컵 탈락 후 등에 '문신'으로 새긴 축구선수의 정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충격의 패배를 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icharlison'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 충격의 8강 탈락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충격의 패배를 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누구도 예상 못한 시나리오에 전 세계가 깜짝 놀란 가운데, 브라질 국가대표로 경기에 임한 히샬리송이 8강에서 탈락한 심경을 담은 특별한 '문신'을 새겼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축구선수 히샬리송이 등에 새겨넣은 문신의 정체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icharlison'


보도에 따르면 최근 히샬리송은 브라질 유명 타투 아티스트 '돔 타투(Dom Tattoo)'를 만나 등 전체를 꽉 채우는 새로운 문신을 그려 넣었다.


놀랍게도 그가 등에 새긴 문신에는 히샬리송 자신의 얼굴을 한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호나우두와 네이마르의 얼굴이 함께 새겨져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허리로 이어지는 등 아래쪽에는 히샬리송의 등번호를 상징하는 '9번'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년이 빈민가를 내려다보는 모습도 담겨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히샬리송이 새긴 거대한 문신을 접한 팬들은 "네이마르 얼굴이 거기서 왜?", "무슨 의미일까?", "뒤에서 보면 얼굴 부담스럽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히샬리송은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8강 탈락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


히샬리송은 한국의 손흥민 선수와 같은 토트넘 소속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손흥민과 히샬리송은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도 상대 선수로 만났지만 각별한 우정을 보여 팬들을 훈훈하게 만든 바 있다.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히샬리송은 부상을 입어 토트넘 복귀 이후에도 1달 여 가량 결장이 예고돼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