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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재회하나...벤투 감독이 원하는 차기 행선지 밝히자 팬들 열광하고 있다

벤투 전 감독이 '이곳'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손흥민과 벤투 전 감독 / 뉴스1


벤투, 손흥민과 재회하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를 12년 만에 역대 원정 두 번째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한국을 떠났다.


지난 13일 벤투 전 감독은 '벤투 사단'으로 불렸던 4명의 코치진과 함께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인사이트뉴스1


벤투 전 감독은 아시아 최종 예선을 마친 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재계약을 제안받았으나 기간 등의 조건에서 이견을 보였고, 결국 결별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벤투 전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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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행선지 EPL 가능성 시사


앞서 지난 12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벤투 전 감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벤투 전 감독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현재는 약간의 휴식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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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벤투 감독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이 뒤따르자 "현재 가장 궁금한 것은 잉글랜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리미어리그는 모두가 경험하고 싶어 한다. 기회가 된다면 가고 싶다"고 말해 EPL 사령탑으로 손흥민, 황희찬 등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들과 조우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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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클럽에서도 벤투 전 감독에게 관심


한편 벤투 전 감독은 2004년 유니폼을 벗으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벤투 전 감독은 포르투갈과 한국 대표팀 외에 스포르팅, 크루제이루, 올림피아코스, 충칭에서 프로축구 사령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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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빅리그 지휘봉을 잡은 적 없는 벤투이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성과를 낸 덕분에 그에게도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벤투 전 감독은 포르투갈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