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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이렇게는 안 먹을듯"...치킨 갤러리 뒤집어놓은 다 먹은 닭다리 인증샷

닭다리로만 구성된 치킨 사진 여러 장이 치킨 마니아들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다 먹은 치킨 닭다리 '인증샷' 하나가 SNS에서 화제다.


평소 치킨을 즐기는 사람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제대로 살을 다 발라먹지 않은 듯한 비주얼 때문이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갤에서 난리 난 치킨 먹는 유형"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속 사진에 따르면 다리로만 구성된 치킨의 사진이 여러 장 있다. 다만 사진에서 하나의 공통점이 보였다.


상대적으로 다리의 통통한 부분만 먹고 반대쪽은 튀김옷이 그대로 유지됐다. 아마도 치킨 닭다리의 아랫부분이 살이 적어 즐기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을 공유한 A씨는 "이재용도 이렇게는 안 남기겠다"는 말을 덧붙여 공감을 받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이 공유되자 많은 치킨 마니아들의 분노가 쏟아졌다.


이들은 "재벌도 저렇게는 안 먹는다", "저건 치킨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저건 치킨에 대한 모독이다", "다시는 치킨을 무시하지 마라" 등 댓글을 달며 성토(?)했다.


인사이트YouTube '안다TV ANDATV'


한편 2018년 2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던 이재용 당시 삼성그룹 부회장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으로 돌아갔다.


이후 그의 집에 치킨 배달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선 모습이 포착돼 SNS에 확산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재벌도 치킨은 못 참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출소하고 바로 치킨을 시키냐" 등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