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동대문 쇼핑몰 찾은 소탈한 모습의 펑리위안 여사


ⓒ웨이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국빈 방문한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지난 3일 오후 11시쯤 비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을 방문해 직접 상가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문 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언론에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진이 나오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특히 공식 행사에서의 화려한 차림이 아닌 수수한 간편 복장으로 갈아입었지만, 펑 여사의 패션 감각은 여전했다는 후문이다.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을 보여온 펑리위안 여사는 쇼핑몰 내 모여든 관광객들과 함께 20여분 정도 매장을 둘러봤다.

펑리위안 여사는 쇼핑몰 6층 관광상품 코너에서 도자기, 공예품 등 한국전통상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전통 고추장, 나전칠기 액세서리 등을 한국화폐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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