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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 후 스키 타다가 정강이 골절로 '시즌 아웃' 된 축구 선수의 정체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한 독일 국가대표가 부상을 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한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을 당했다.


지난 10일 바이에른 뮌헨은 "노이어는 지난 금요일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오른쪽 정강이가 골절됐다"라며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강이가 골절된 노이어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병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anuelneuer'


노이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스키 투어를 하면서 머리를 맑게 하려고 하다가 다리가 골절됐다"라며 "수술은 잘 끝났지만 시즌이 끝났다는 사실이 마음이 아프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침대에 누운 노이어는 밝은 표정으로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있었다.


인사이트뉴스1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독일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16강 진출에 실패하자 독일 내에서는 선수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오랫동안 독일의 수문장을 맡아온 노이어 역시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기라는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