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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차갑다는 조규성에 백승호가 다가가 한 행동...팬들이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한 이유 (영상)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조규성과 백승호가 우정을 뽐냈다.

인사이트Youtube '왓슈 WHTSSUE'


'월드컵' 이후 급속도로 높아진 선수들의 인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대한 국민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귀국 후 여러 인터뷰에 응하며 월드컵 이후 부쩍 높아진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KoreaFootballTeam'


많은 이들은 선수들 개개인의 팬이 된 것은 물론, 남다른 팀워크로 다져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우정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왓슈' 채널에는 '전북 현대 3인방'인 조규성과 백승호, 김진수가 YTN '뉴스와이드' 출연을 앞두고 스튜디오에서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왓슈 WHTSSUE'


손 시리다는 조규성에게 백승호가 다가가 한 행동


해당 영상 속에서 백승호와 조규성은 마이크를 착용한 뒤 자신들의 순서를 기다리며 스튜디오 안에서 대기했다.


이때 조규성이 "아 손 시리다"라고 말했다. 


Youtube '왓슈 WHTSSUE'


이 말을 들은 백승호는 그의 옆에 살포시 다가가 "줘"라고 말하며 손을 덥석 잡았다.


조규성의 말에 놀란 스태프는 "여기 추우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규성은 "아니요. 제가 원래 몸이 차서"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들은 인터뷰장으로 향한 뒤 무사히 인터뷰를 마쳤다.


인사이트Youtube '왓슈 WHTSSUE'


백승호 행동에 크게 환호한 팬들


손이 차갑다는 조규성을 향한 백승호의 따뜻한 행동을 본 많은 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행동 뿐만 아니라 무심한 듯 다정하게 툭 내뱉은 "줘"라는 말에 '심쿵'했다는 반응이다.


짧은 순간 포착된 그의 배려심과 다정함, 츤데레 같은 느낌에 여성팬들은 한 목소리로 "백승호 유죄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TVING '환승연애2'에서 수족냉증이 있는 성해은의 손을 '썸남' 정현규가 잡았줬던 장면이 생각난다며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ho_paik'


한편, 백승호는 1997년생으로 올해 26살이며, 조규성은 1998년생으로 올해 25살이다.


하지만 1월 생인 조규성이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갔기 때문에 이들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백승호와 조규성은 같은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로서, 평소에도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이들이 앞으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