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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PK 실축...동점 위기 벗어난 상황서 잡힌 음바페 '행복 100%' 표정 (+영상)

잉글랜드 주장 케인의 패널티킥 실축에 음바페의 환한 표정이 화면에 잡혔다.

인사이트헤리 케인 / Gettyimageskorea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의 8강전


[인사이트] 강보라 기자 = 승리를 놓칠 위기에서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실패하자 음바페가 세상 행복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8강전을 치렀다.


인사이트킬리안 음바페 / Gettyimageskorea 


경기는 후반전 올리비에 지루의 추가골에 힘입은 프랑스가 2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자칫 승리를 놓칠 위기도 있었다. 전반전 선제골을 먼저 터뜨렸지만 후반전에 사카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다가 추아메니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 해리 케인


잉글랜드 주장 케인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프랑스의 골문을 흔들었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올리비에 지루의 헤더가 1대1 균형을 무너뜨렸다.


1대2로 끌려가던 잉글랜드는 다시 한번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이는 이미 PK골을 성공시켰던 케인이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페널티킥 실축한 해리 케인 보고 음바페가 지은 표정


하지만 2번째 페널티킥은 골대를 넘어갔다. 동점 기회르 허무하게 날린 케인은 유니폼을 들어 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케인은 고개를 숙였지만, 상대팀 프랑스는 환호했다. 특히 음바페는 입을 찢어질 듯이 활짝 벌리며 행복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경기 중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그였지만, 월드컵 4강을 앞둔 상황에서는 찐반응이 터져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 킬리안 음바페


이 표정을 본 팬들은 "웃는 게 진짜 해맑다", "너무 무해한 반응이다", "표정 인식하면 행복도 100% 찍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한편 오전 0시(한국 시간)에 치러진 모로코와 포르투갈의 대결은 1대0으로 모로코가 승기를 잡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 모로코 축구 대표팀


프랑스 대 모로코 준결승 격돌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에 프랑스는 모로코와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14일 오전 4시(한국 시간)에 열리는 아르헨티나vs크로아티아 경기의 승자와 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