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도근시로 안구 제거한 여성이 적출 직전까지 썼던 '안경'의 충격적인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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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 여성, 결국 안구 적출...응원 댓글 쏟아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안구 적출 수술을 받은 한 여성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매체 중국망은 우한시에 사는 여성 량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량씨는 초고도근시 때문에 안구를 적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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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도근시로 눈이 풍선처럼 부풀어


의사에 따르면 정상인의 눈 안축 길이는 약 22~24mm지만, 량씨는 장기 근시로 인해 안축이 35mm에 이르렀고 안구는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이에 망막이 점점 얇아져 기침, 재채기와 같이 조금만 힘을 줘도 망막 박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그의 시력은 기기가 감지할 수 있는 최댓값을 초과해 안구 축으로만 계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10년 동안 고도 근시로 4차례나 망막 수술을 받아온 량씨는 결국 수술에 따른 녹내장 합병증으로 안구를 제거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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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안경을 쓰는 여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량씨는 근시 3000도였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근시 도수가 600도를 초과하면 고도근시, 1000도를 초과하면 초고도근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근시 6D(디옵터) 이상을 고도근시, 근시 9D 이상을 초고도근시로 분류한다. 이에 량씨는 근시 30D 정도로 추정된다.


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 정도 시력이 존재하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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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지 언론을 통해 량씨가 썼던 안경이 공개되자 이러한 의문은 쏙 들어갔다.


그녀의 안경은 마치 렌즈가 얼음 조각으로 보일 만큼 두꺼워 충격을 줬다.


량씨는 안구를 적출하기 전까지 매일 이 안경을 쓰고 생활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진짜 눈 건강 조심해야겠다", "저 정도로 시력이 나빠질 수 있는지 몰랐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 안타까워하며 량씨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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