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이 졸업식날 친구들 다 보는 앞에서 친오빠에게 큰절 올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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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날 사람들 보는 앞에서 친오빠에게 큰절 올린 여성...그 이유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학 졸업식에서 가족, 친구, 친지들의 축하를 받던 한 여성이 갑자기 친오빠 앞에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얽힌 사연이 전해지자마자 많은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샤크는 태국의 대학 졸업식장에서 친오빠에게 큰절을 하는 여성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 여성은 얼마 전 최근 태국 남부 나콘 스리탐마랏 주에 있는 라자밧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Ying Chanita'


그녀는 원래 지난 2018년 졸업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집안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졸업이 늦어졌다.


그래도 그녀가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던 것은 오빠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빠는 여동생이 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스스로 다니던 학교를 중퇴했다. 이후 궂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고, 결국 여동생은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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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안 형편 어려워지자 여동생 위해 학교 그만 둔 오빠


하지만 여동생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어서야 오빠의 희생을 알게 됐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졸업식이 다가오자 그제야 오빠의 숨은 희생을 알려줬던 것이었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온 오빠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녀는 많은 군중의 시선도 아랑곳 않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한참 동안 인사했다. 


의아해하던 친구들도 그녀의 사연을 알고 감동해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Facebook 'Ying Chanita'


뒤늦게 사실 알게 된 여동생 오빠에게 감사 표현하기 위해 큰절


영상 속 여성은 먼저 오빠에게 졸업 가운을 입혀 준 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오빠의 발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행동으로 태국에서는 간주된다. 남성은 여동생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해당 영상은 1100만 회 이상 시청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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