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까지 나왔는데 '아기돌보미' 하는 이 여성이 '일등석' 타고 다닐 수 있는 비결

인사이트캐서린 로드 / Instagram 'more_to_organising'


"석사까지 나오고 아기돌보미 하냐" 질문에 여성이 코웃음 친 이유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어린 아기를 돌보는 베이비시터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용돈벌이를 위해 이런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하곤 한다.


그런데 여기 석사 학위까지 따고도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여성이 있다. 바로 캐서린 로드(Kathryn Lord)라는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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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 전용 보모 캐서린 로드


캐서린은 영국 더럼 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작가로 종종 보육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전문가다.


현재 보모 일을 하는 로드는 풀타임으로 억만장자 가족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석사까지 나온 엘리트이면서도 보모 일을 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보모로서 얻은 엄청난 혜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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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가정의 보모가 얻는 어마어마한 혜택 수준


현재 캐서린은 억만장자와 약 2년하고도 5개월 동안 일했다.


그녀는 자신을 고용한 가족과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보모로 일한 덕분에 그녀는 남아프리카, 이탈리아, 몰디브 등 수많은 곳을 여행했으며 여행할 때마다 일등석에 앉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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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고객은 자신의 아이에게 써달라며 그녀에게 한도가 없는 신용카드를 줬다.


해당 고객은 흔쾌히 그녀가 필요한 게 있을 때 카드를 써도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가 일한 가정은 모두 개인 요리사를 두고 있으며 배가 고플 때 언제든지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새벽이라도 배가 고프면 요리사를 깨울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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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억만장자 가족은 캐서린이 아이를 돌보면서 몸이 힘들지 않도록 그녀를 위한 마사지 직원을 따로 배치하기도 했다.


캐서린은 "억만장자의 보모로 일하면서 누군가가 자신의 시중을 들어주는 것에 익숙해져야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분명히 아이들을 돌보러 왔는데 오히려 고급 서비스를 받았다. 불편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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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놀랍게도 캐서린은 이런 혜택을 얻고도 마냥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내 시간은 값지다. 나는 몇몇 가족들이 나의 시간과 친절을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들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고 지치기도 해 일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적도 있었다. 억만장자들의 삶을 함께하느라 오히려 맡은 아이들에게 집중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캐서린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소부도 억만장자 집 청소부는 벌이와 혜택이 다르더라", "진짜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 "저 정도면 박사 학위여도 보모 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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