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훈련만 해 '부상'인 줄 알았던 호날두...'입틀막'할 진실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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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보라 기자 = 16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않고 '교체 투입'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원래대로라면 그는 교체 투입된 다른 선수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과 함께 야외 팀 훈련을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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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실내 훈련에만 임했다. 이 때문에 "호날두가 부상을 입었다"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지난 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카타르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6-1로 대승을 거뒀다.


인사이트뉴시스 / 곤살루 하무스


포르투갈은 전반부터 화력을 자랑했다. 신예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페페의 득점까지 더해져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에는 하무스의 해트트릭까지 포함해 무려 4득점이나 냈다.


16강전에서 호날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해트트릭을 기록한 하무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지만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않았다.


호날두가 월드컵 등 메이저 대회를 벤치에서 시작한 것은 2008년 유럽선수권 스위스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이트뉴시스 /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


호날두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 산투스 감독과의 불화이냐는 질문에 산투스 감독은 "전략적인 이유다"라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다음 날 훈련에 나선 호날두는 후보 선수들과의 훈련이 아닌 선발진과 훈련했다. 실내 훈련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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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호날두가 부상을 당해 실내 훈련만 하고, 8강 모로코전에 선발 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진실은 곧 밝혀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훈련에 나오지 않았을 때, 선수단 사이에 놀라움이 있었다. 호날두는 다치지 않았는데도 선발진과 함께 실내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부상이 없었음에도 이례적으로 야외 팀 훈련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선수들조차 당황했을 정도로 전해졌다. 


한편 포르투갈은 호날두 대신 곤살루 하무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1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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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자정(10일 밤 12시) 카타르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8강에서 맞붙는다.


'아프리카 돌풍'의 주인공 모로코는 16강전에서 스페인과 접전을 벌이며 승부차기에서 승기를 잡으며 사상 처음으로 본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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