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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포기 못하는 '얼죽아족' 오히려 OO%까지 늘었다

겨울철에도 아이스 음료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겨울철에도 시민들 손에 들려 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지며 매서운 한파가 시작됐다.


살을 에는 듯한 바람에 시민들은 손을 주머니에 넣고 목도리를 두르며 겨울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이런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날씨가 추워져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른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들이 생겨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비중 76%까지 확대


실제로 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음료 판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이스 음료의 비중이 76%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 시즌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도 아이스 음료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얼죽아' 트렌드가 겨울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얼죽아'들은 "아무리 추워도 아아는 포기 못 한다", "아아는 맛으로 먹는 게 아니다, 살기 위해서 마실 뿐"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아메리카노가 뜨거우면 맛이 없다"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찬 음료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악영향


한편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좁아지기 쉬운데 여기에 찬 음료를 먹으면 혈관 수축이 더 심해지고,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체온이 떨어지면 소화에도 악영향을 끼치므로 너무 과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