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여배우가 남성 팬들에게 제발 '야한 장면'만 골라 보지 말라고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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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팬들에게 제발 '야한 장면'만 골라 보지 말라고 한 AV 여배우 발언 화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화면 돌려서 야한 장면만 골라 보지 마세요"


야동을 보는 사람들 중 화면을 빨리 감아 야한 장면, 일명 '엑기스'만 골라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종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엑기스'가 몇 분 몇 초에 나오는지 알려주는 글이 올라오긴도 한다.


그런데 일본 AV 여배우 가 남성 팬들에게 "야한 장면만 골라 보지 말라"고 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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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여배우의 소신 담은 발언 화제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한 일본 AV여배우가 SNS에 남긴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익명의 AV여배우는 SNS에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올렸다.


그녀는 "AV를 보는 사람들이 화면을 빠르게 넘기지 않고 모든 장면들을 끝까지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한 편의 AV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한 편의 AV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이틀동안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촬영을 한다며 줄거리를 건너뛰지 말고 끝까지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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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반응 엇갈려


또 그녀는 "사람들은 AV를 단순히 포르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배우들 그리고 감독 스태프들은 모두 우리가 하는 일에 진지하다"라고 말하며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말고 정식적인 루트로 AV를 시청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AV여배우의 이같은 발언이 누리꾼들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몇몇 누리꾼들은 "AV배우로서의 자부심과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진다", "AV 만드는데도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들어가는 걸 알게됐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반면에 "연기가 너무 어색해 보기가 힘들다", "내가 내 돈 주고 화면 빨리 감아 본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등의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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