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오진'해 영안실 냉장고서 눈 뜬 남성, 끝내 사망...사인이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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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판정 받은 남성, 영안실 냉장고서 눈 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망 판정을 받고 시신 가방에 넣어져 병원 영안실로 옮겨진 남성이 돌연 살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성은 당초 사망한 적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가슴 아픈 사실은 남성이 끝내 진짜로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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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의사의 실수로 잘못된 사망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알 리 없었던 병원 직원들은 그를 영안실 냉장고에 안치했다.


5시간이 지난 뒤 영안실 직원들은 시신을 확인하던 중 눈을 뜬 채로 살아있는 남성을 발견했고, 곧장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호흡곤란을 겪던 남성은 각종 치료에도 끝내 다시 살아남지 못했고, 이틀 만에 다시 영안실로 옮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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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남성의 사망 원인은 '저체온증'으로 추정되며 앞서 그에게 잘못된 사망 선고가 내려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치명적인 오진으로 한 사람을 사지로 내몬 의사는 면허가 정지됐으며 현재 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유가족은 멀쩡한 사람을 사망 판정으로 진짜 죽게 만들었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지 경찰은 "사망 원인이 저체온증으로 확인될 경우 오진을 내린 의사의 책임이 커질 것"이라며 "살인미수 혐의에 가중처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허망하게 죽음을 맞이한 남성은 브라질 고이아스에 살고 있던 리베이로(Ribeiro, 62)다.


그는 지난 2월 혀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설암을 진단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 의사의 오진으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연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스타(DailyStar)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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