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황소' 황희찬, 귀국하자마자 POTM 트로피 전하려 '이곳' 찾아가...정말 감동적입니다

인사이트뉴스1


12년 만의 16강 달성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 '금의환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꿈을 이뤄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에서 귀국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50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항공기 두 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수백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대표팀을 보기 위해 입국장에 몰렸고 대표팀이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환호성을 쏟아내며 벤투 감독과 선수들, 코치진의 귀국을 반겼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의 '황소' 황희찬이 귀국 직후 '이곳'을 향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wangheechan'


황희찬이 귀국하자마자 찾은 곳?


황희찬은 귀국하자마자 사랑하는 조부모님을 찾았다.


이날 황희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할머니의 손에는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Player Of The Match) 트로피가 들려있었다.


인사이트MBC '엠빅뉴스'


황희찬은 조부모님과 특히 각별하다.


그는 몇 년 전 한 인터뷰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인생의 전부이자 모든 것이다. 골을 넣을 때마다 제일 먼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떠오른다"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왼쪽 팔목에 한자로 새겨진 조부모님의 이름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


황희찬은 해당 문신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필로 써준 이름을 그대로 새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얼굴에는 손자를 향한 뿌듯한 미소가 걸려있어 보는 이들에 훈훈함을 안겼다.


인사이트POTM 트로피를 받는 황희찬 / 오비맥주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안타깝게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다행히 부상을 극복하고 3차전 포르투갈전 후반 20분 1-1 상황에서 교체로 투입됐다.


이후 그는 후반 추가 시간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 대표팀은 2-1로 강호 포르투갈을 잡고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에 그는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에 POTM 트로피를 받았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